송하윤 '학폭'의혹, 제보자 외삼촌 2차 폭로 '소속사 2차 가해'.. "피가 끓는 심정.."

투데이플로우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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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송하윤의 학교 폭력 의혹이 논란인 가운데, 제보자 A씨의 외삼촌이라 주장하는 네티즌의 2차 폭로가 시작됐다. 이번 2차 폭로는 JT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루어졌으며, "피가 끓는 심정"이라 밝혔다.

 

송하윤 '학폭' 의혹 2차 폭로, 제보자 삼촌 2차 가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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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A씨의 외삼촌은 자신을 "제 조카가 학창 시절 송하윤으로부터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의 외삼촌"이라고 소개하면서 시작했다. 그는
"저희 조카가 남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유아기 때 대수술을 받아 체격이 왜소해 폭력을 당하기 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LA에서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었기에 이 문제를 잊고자 했으나, 최근 소속사의 태도에 분노해 2차 폭로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외삼촌은 송하윤의 사과가 부재하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 한 마디 없이 2차 가해만 가중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러한 발언은 송하윤과 그의 소속사인 킹콩 by 스타쉽의 입장과 크게 대비되는 상황이다. 소속사는 지난 2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송하윤이 해당 학교 폭력 제보와는 무관하며, 제보자와 일면식도 없다"고 명확히 부인했었다. 이에 대해 송하윤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사실관계 확인 및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는 이 사건이 단순한 루머를 넘어 법적 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투데이플로우
한편, 송하윤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의 연기로 호평을 받았지만, 이번 의혹으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송하윤이 과거 학교에서 전학을 간 사실이 새롭게 주목받으며, 과거의 행적에 대한 꼼꼼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 사건의 진실이 어디에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추가 제보자들의 등장과 소속사의 법적 대응 예고 등으로 인해, 앞으로 더 많은 사실들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으로 민감한 학교 폭력 문제와 관련하여, 이번 사건이 어떻게 처리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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